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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운트>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산뜻한 봄처럼 따뜻한 휴먼 코미디

리뷰 찾아 2023. 3. 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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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개봉 영화 카운드 포스터

2023년 코미디 <카운트> 정보 및 줄거리

은퇴 후 아이들을 가르치던 1988년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시헌', 그는 우연히 참석한 복싱 대회에서 승부 조작으로 기권패를 당한 '윤우'와 만났다! 그는 아내 '일선'과 '교장'의 반대에도 복싱부를 개설하고 '윤우'와 엉겁결에 합류하게 된 '환주' '복안'과 전국 대회에 도전하게 되는 코미디 영화이다.

 

실존 인물인 1988년 서울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 일화를 모티브로 하고, 비운의 금메달리스트라는 과거를 뒤로하고, 교사이자 감독으로서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도전했던 박시헌 선수의 일화에서 착안해 영화적 재미와 실화의 감동이 공존하도록 이끌었다고 한다.

 

권혁재 감독은 실제 사건과 영화적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단조로울 수 있는 이야기에 유쾌한 상상력을 더했고 리드미컬한 연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떤 불순물도 없이 순수한 마음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과정은 결국 관객들의 마음마저 일렁이게 한다. 극 중 인물들의 '꺾이지 않는 마음'을 함께 응원하다 보면 관객들까지 위로받는 느낌을 받게 된다.

 

'카운트'는 피, 땀, 눈물 가득한 스포츠물의 매력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복싱 훈련을 하고 시합하는 과정에서는 피와 땀이 가득하다. 타이어를 끌고 뛰는 장면, 복싱 스텝을 배우는 장면,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해 깨고 깨지는 장면이 연이어 등장하는데, 마치 스크린에서는 땀 냄새가 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진하다. 성장통을 겪으며 흘리는 눈물도 빼놓을 수 없는데, 고된 첫 훈련 후 복싱부 전원이 눈물을 흘리고, 승리와 패배를 겪으며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코미디 영화다.

영화 등장인물

영화 '카운트'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쳐질 배우는 진선규다. 그의 연기력이야 두말할 필요도 없다.  '카운트'에서 보여준 진정성은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게 된 그는 '시헌'이라는 인물 자체로 존재한다. 박시헌 선수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의 말이 허투루 느껴지지 않는다. 또 '윤우' 역의 성유빈과 '환주' 역의 장동주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영화의 한 축씩 맡아 진선규의 짐을 덜어주었다.

 

'성유빈' 배우는, 윤우 역을 맡았으며, 복싱에 소질 있는 학생으로 등장하게 되고, '오나라' 배우는 일선 역으로 맡았으며 시헌의 아내로 나오게 된다. '고창석' 배우는 교장 역할로 출연하게 되며, 시헌의 고등학교 시절 스승이자 현재 직장 상사라고 한다.

 

'장동주'는 환주 역할로 나오며, 주먹부터 앞서는 혈기왕성한 막장 인물로 나오게 된다. 딱히 하고 싶은 건 없지만, 양아치는 되기 싫어 복싱을 시작하는 역으로 나오게 된다.

 

영화 카운트 예고편을 보면, 스승과 제자의 관계와 스포츠 영화가 선사해 줄 감동까지 있어 보였다. 물론 코믹한 설정들이 많아, 빵 터지는 웃음까지 보장해 준다고 하니, 안 볼 수가 없다.

 

'박시헌' 선수는 서울 올림픽 복싱 라이트미들급 결승전에서 판정승으로 금메달을 땄으나, 폄하 판정 논란에 시달려 은퇴 후 13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다고 한다, 각색도 많이 되었겠지만 '박시헌' 선수가 영화 '진선규' 배우와 연락도 자주 했다고 하니, 기대해 볼 만한 조합이다.

국내 해외 평가 반응

'시동'의 최정열 감독은 "형형색색의 빛나는 캐릭터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다 보면, 어느새 날아오는 묵직한 한방"이라고 평가했고, '너의 결혼식' 이석근 감독은 "진선규 배우가 울먹일 때 저도 울컥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에 놀라고, 이 것이 실화라는 것에 더 놀랐습니다"라고 감탄하였다.

 

또한 SBS 드라마 '법쩐'의 김원석 작가는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재미와 뭉클한 실화의 감동이 가득한 영화"라고 평했으며, "지치고 고단한 삶에 파이팅이 필요한 모든 분께 영화 '카운트'를 최고로 추천한다"라고  극찬해 주었다. 배우 김영광은 "즐겁고 재미있고, 신나고, 감동적이다"라는 호평을 남겼다.

 

코미디언 김용만은 "스포츠가 주는 메시지와 인간의 삶이 잘 녹아 있다"는 소감을 남겼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같이 극복해 낸다는 게 너무나 감동적이었다"라고 덧 붙였으며, 배우 안지호는 "오랜만에 가슴이 뛰고, 전율이 돋았다"라고 영화 속 캐릭터들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패기와 열정, 그리고 실화에서 착안된 스토리가 선사하는 생생한 감동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카운트'는 '엑시트', '너의 결혼식' 제작진의 신작으로, 대박을 터트렸던 두 영화의 제작진이기에,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부터 신예들까지 나오면서 새로운 감회를 주기도 하여,

이번 연도 최고의 코미디가 될 거 같다는 반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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