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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니셰린의 밴시>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베니스국제영화제 클린 파렐 쓰리 빌보드 감독'

리뷰 찾아 2023. 3. 3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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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및 줄거리

영화계 올 한 해 빛나는 활약을 선보일 영화인과 영화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는 무려 8개 부문 후보에 오른 국내 미개봉 작이 있고,

그 제목은 다소 생소한 <이니셰린의 밴시>라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2022년 베니스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 되었고, 국내에서는 2023년 3월 15일에 개봉 예정이다.

 

어느 날, 콤은 일방적으로 절교를 선언하게 되고, 파드레익을 무시한다. 이곳의 민족 음악가인 콤은 남은 인생을 음악 작곡에 모두 투자하고 싶어 한다. 남들이 자신을 기억할 만한 무언가를 만들어 내고 싶어 한다. 때문에 좋아하는 친구인 파드레익을 무시하고자 하며,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뜻에 비할 때 시시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심리는 아주 미묘하지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심리이다. 이 심리를 바탕으로 작품을 구성했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파드레익의 여동생과 도미닉은 두 사람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파드레익이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때문에 콤과의 접촉을 시도한다. 워낙 친했던 사이에 또 다른 친구를 만들 가능성이 적은 섬이니 이해가 가는 파드레익의 행동이기에,

 

이에 콤은 아주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파드레익이 자신에게 말을 걸 때마다 손가락을 한 개씩 자른다고 선언하다. 이 말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마을 사람들은 불안에 떨게 되고, 민속 음악가 콤에게 문제가 생기면 섬의 생명 그 자체가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결말에 이를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영화 등장인물

<이니셰린의 밴시> 작품의 감독은 '마틴 맥도나'이다. 아일랜드와 잉글랜드 국적을 가진 천재 극작가이자 영화감독으로서, 21세기 셰익스피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그는 영화 <쓰리 빌보드>로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에 오르면서 그 실력을 입증하였다.

 

<이니셰린의 밴시>는 자신이 과거 집필했던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며,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상영 당시 엄청난 극찬을 받았고, 마틴 맥도나는 감독상, 콜린 파렐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에는 참여하는 작품마다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여러 배우들이 출연한다.

먼저 친구에게 절교를 통보받은 주인공 '파우릭'역은 영화 <더 배트맨> <신비한 동물사전> <더 랍스터>등에 출연한 콜린 파렐이 맡았다고 하는데, 어느덧 '마틴 맥도나'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 그는 절친의 절교를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에서 특별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다음은 <해리포터> 시리즈부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  <킹덤 오브 헤븐>등 매번 뛰어난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는 배우 브렌단 글리슨이다. 아일랜드의 대표 배우인 그는 '파우릭'에게 절교를 선언하는 친구 '콜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극 중 '콜름'은 절교에 대한 이유를 묻는 '파우릭'의 질문에 "그냥 이제 자네가 싫어졌어"라는 차가운 말을 건넨다. 겉으로는 친한 친구에게 절교를 단호하게 선언하는 모습과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친구를 대하는 모습을 브렌단 글리슨 배우가 어떻게 묘사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내 시사회 평가 반응

배우들의 놀라운 앙상블과 연기 호흡을 예고하는 만큼 첫 번째 기대 포인트는 그에 대한 내용이다.

바로 이번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마틴 맥도나' 감독이 캐스팅된 배우들을 염두에 두고 주요 캐릭터(파우릭, 콜름, 시오반, 도미닉)의 '대본을 집필' 했다는 점인데, 따라서 우리는 조금 더 배우들이 캐릭터들과 어울리는 모습과보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만날 수 있다. 

 

아무리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아도, 캐릭터들의 대사가 어색하고 어울리지 않으면 이질감이 느껴지기 마련인데, 이러한 디테일은 배우들의 연기로 캐릭터의 완성도까지 높여주었을 거 같아 기대가 된다.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도 한몫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기대됐던 요소는 아일랜드의 외딴 섬마을 '이니셰린'이 주는 아름다운 영상미다. 잔잔한 아일랜드의 시골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일상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미려한 배경이 주는 영상미와 색감, 그리고 그를 담은 표현력이 일품일 것 같아 기대가 되는데, 영화 <쓰리 빌보드>에서 조용한 마을 속 쓸쓸하고도 뜨거운 감정을 표출하던 마틴 맥도나 감독이기에, 이번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의 배경인 아일랜드의 외딴 섬마을을 통해서는 어떤 감정적인 표현을 선사해 줄지 주목되고 있다.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 30초 예고편이 공개가 되었을 때, 영화의 줄거리와 캐릭터 소개만 봤을 때는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예상이 안 되었는데, 단 30초만으로 영화의 분위기와 흐름을 예고하여 줌과 동시에 완벽한 기대감을 심어주어 인상적이었다. 

전체적인 흐름과 진지하지 않고 코믹하면서도 유쾌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더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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